아이폰4, 예약 주문 폭주…국내 판매 일정은 변동없어
아이폰4의 첫 날 예약판매 물량이 60만 대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했던 애플 제품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애플은 아이폰4의 첫 날 예약판매 물량이 60만 대를 기록했다고 16일 공식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미국에서 아이폰을 독점 유통하는 AT&T는 아이폰4의 첫 날 예판 물량이 아이폰 3GS의 10배에 달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아이폰4의 예약 주문이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배송 일정이 7월 14일로 변경됐다
업계에서는 아이폰4의 예판 실적이 오는 27일까지 2백만 대를 수월하게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물론 애플이 준비한 물량이 충분하고, 예약 시스템이 버텨준다면 말이다.
미국, 일본 등 아이폰4 예약판매가 시작된 5개국에서는 예약판매 시스템에 크고 작은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 예상을 뛰어넘는 방문자 수가 문제였다.
예판 첫날, 무려 1천 5백만 명이 AT&T 홈페이지를 방문했다. 계속 에러메시지가 뜨고, 시스템에도 문제가 생기면서 AT&T 직원들이 수작업으로 주문량을 처리하기도 했다. 이는 일본도 마찬가지였다. 예약접수 서버가 다운되면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직접 트위터를 통해 사과하기도 했다.
애플도 공식성명을 통해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애플 측은 “선주문자가 기대보다 훨씬 많았다”라며, “많은 고객들이 그냥 돌아가거나 주문을 포기해야 했다. 이 모든 분들께 사과한다”고 전했다.
주문량이 폭주하면서 물량 공급과 배송 일정에도 차질이 생기고 있다. AT&T는 15일에 주문한 고객들 가운데 상당수가 예정된 24일에 제품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후 주문량부터는 7월 14일부터 배송되는 것으로 일정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7월로 예정된 국내 판매 일정에 변동이 있을 것인가도 관심거리. 이에 대해 KT는 “애플로부터 국내 출시 일정에 변경이 있을 것이라는 연락을 받은 바 없다”고 전하며, “7월로 예정된 국내 판매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숨은 진주를 찾는다’…오픈소스SW 개발자 대회
오픈소스SW 개발자 대회가 열린다
오픈소스소프트웨어(OSS)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지식경제부가 OSS 분야 개발인력 양성과 저변확대, 더 나아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공개SW협회, 한국공개SW활성화포럼 등과 공동으로 ‘제4회 공개SW 월드 챌리지 2010′을 개최한다.
지식경제부 신산업정책국 유법민 소프트웨어진흥과 과장은 이번 대회와 관련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이번 개발자대회를 통해 오픈소스SW의 저변확대 계기를 마련하고, 오픈소스SW가 전체 SW 산업발전을 이끌며, 최고급 기술인력 양산에도 앞장 설 수 있다는 인식변환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대회 기간은 6월 16일~10월 28일까지 5개월이며 조직위원장엔 신재철 전 LGCNS 대표(사진 오른쪽)이 맡았다.
이번 대회는 개방형 스마트폰과 관련,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오픈소스SW 개발 아이디어를 획득하고, 소프트웨어적 문제해결 향상과 잠재인력 발굴, 국제적 오픈소스SW 개발자들과의 교류 확대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장기적인 전략에 의해 추진된다는 데 그 의미가 더 크다고 정부는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는 국내부문과 국제부문, 그리고 활용부분 등 세 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한다. 글로벌 대회로서 해외 개발자 교류를 확대하고, 활용부문을 신설해 공공과 민간분야의 사용자 우수사례를 발굴해 각 부분별로 지식경제부 장관상, 주관기관과 후원기관상, SW기업상 등을 수상한다.
부문별 과제는 모바일 오픈소스 SW분야와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스마트그리드, SaaS(Software as a Service) 등의 응용SW와 기업에서 제안한 과제, 개발중인 R&D과제 등 맞춤형 과제 위주와 결과물에 성과를 낼 수 있는 과제 등이다. 주요 행사로는 대회기간 중 초등학생 대상 페스티벌 개최, 기술캠프와 기술세미나 개최, 오픈소스SW의 날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기술캠프와 오픈소스SW의 날에는 한국리눅스파운데이션 CTO, 일본의 루비, 자바․XEN CEO 등의 국내외 인사를 초청해 강연도 한다.
우수결과물은 오픈소스SW역량 프라자 테스트 툴의 검증을 통해 상용화를 촉진시키며 해당기업의 기술 멘토링 서비스와 취업기회를 부여하고, 차년도 한․중․일 오픈소스SW 활성화 포럼에 참여하는 혜택과 영예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전자통신연구원, 삼성SDS, LG CNS, SK C&C, 삼성테크원, LG전자, 구글, NHN, 한국IBM, 한국오라클, 리모진흥협회, 한국리눅스파운데이션, 한글과컴퓨터, 등 24개 기업․기관이 후원한다.